영천시는 오는 12일부터 3월13일까지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 자료로 제공되고 지역단위 통계는 지역 개발계획 수립 및 교부세 산정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3일 20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표 입력방법 및 설문요령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완벽한 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조사대상은 지역내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약 8380개)이며 조사원(16명)이 직접 방문해 조직형태, 사업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1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전산입력과 내검(검토, 수정·보완)을 거쳐 잠정결과를 오는 9월 중에 공표하고 최종결과는 1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잠태 영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보호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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