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0일 오전 10시 의성읍 천제공원 입구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약 1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생된 산림 84ha에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및 수집, 산물정리 등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숲가꾸기 사업장에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임업기술 보급으로 산림기능인을 육성하며 숲가꾸기사업에서 나오는 산물은 산림바이오매스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의 산림에 숲가꾸기사업은 23개 지구 1,324ha로서 17여억원의 사업비로 유령기에 있는 입목에 대한 간벌, 가지치기, 덩굴류 제거 등을 실시, 경제ㆍ환경적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대비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하여 숲가꾸기사업을 내실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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