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 쫄병 맞아?!`가 소리소문 없이 주목 받고 있다.  1996년 초연 이후 10여년 동안 30만명 이상이 즐긴 작품이다. 당시 일간 객석점유율 103%를 기록했다. 이번 무대는 2013년 새 버전이다.  관객 김강민(21·서울 신림동)씨는 "지금까지 외국 라이선스 코미디만 보고 다녔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토종 코미디가 공연 중이었다"면서 "몇번이고 더 보고 싶은 연극"이라며 즐거워했다.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은 "`나 쫄병 맞아?!`는 졸병이 모든 사람에게 졸병인 것은 아니라는 소박한 메시지를 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