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원한 땅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 즉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표시됐다.명칭자체는 아예 삭제됐다.프랑스와 태국, 세르비아, 가나, 스위스정부관관청 누리집에는 독도명칭이 아예 없다.세세한 지명을 담은 일본지도에 비해 한국지도는 거의 지명이 없었다.러시아와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에콰도르, 칠레, 스웨덴, 핀란드, 이란 등 11개국 대사관은 누리집에서 일본에 유리한 지도정보를 사용하고 있다.대한민국 땅 독도가 철저하게 유린당하고 있다.이 사실은 정의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국내 누리집을 운영중인 대사관 30여곳 가운데 지도서비스를 운영중인 17개 대사관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확인됐다.이 결과 누리집에 지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한 외국대사관들 대부분이 독도와 관련해 일본 측에 편향된 지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인 16개국 대사관이 일본해와 리앙쿠르 암초가 표기된 일본편향의 지도정보를 사용하고 있었다.리앙쿠르 암초는 일본이 독도가 사람이 살지않는 무인도이고 또 분쟁지역임을 강조하게 위해 국제사회에 유포시키고 있는 명칭이다.지도에는 동해 대신 일본해가 대대적으로 표시돼 있고 그나마 아주 크게 확대해야 동해가 병기된 것을 알수 있을 정도다.때문에 정의당은 경북도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정의당은  "이 같은 내용으로 경북도청에서 정부의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했지만 경북도는 정치외교적인 마찰을 불러온다며 도청브리핑실 사용까지 막는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목청을 높였다.정의당은 "김관용 지사가 의지를 보이기 위해 직접 독도에 간 것과 무엇이 달라서인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뼈있는 말을 했다.정의당은 “우리나라와 친선 우호관계를 맺고 대사관을 설치한 이들 나라들이 한국민의 정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본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지도정보를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데도 그동안 우리 정부와 외교당국은 손을 놓고 있다”며 맹폭을 가했다.이번 전수조사에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은 동해와 독도가 분명하게 기록된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 이스라엘대사관 누리집은 일본입장을 대변하는 지도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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