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경실련과 방사선환경시민포럼 공동주최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평가위원과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1월1일부터 2월10일까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총 5개 분야 항목에 대해 서면자료를 통한 정량 및 정성평가, 평가위원과 공약사업 설명회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이뤄졌다.이번 보고회에서 공약평가 총괄책임자인 이상기 소장은 총평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A등급(88.67점)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분야별로는 일반행정분야 A등급(84.01점), 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 A등급(86.08점), 지역개발·환경분야 A등급(88.09점), 경제·산업·농어촌 분야 A등급(90.52점), 교육·보건·복지분야 A등급(89.83점) 등 양호한 결과로 평가됐다.또 국가정책 사업화가 돼야할 대규모 장기프로젝트 사업, 유사사업과 통폐합이 필요한 사업 등 5건에 대해서는 일반사업 전환 및 명칭변경이 제안됐다. 경주시는 “중간평가 B등급(68.72점)에서 나아진 A등급(88.67)으로 시민으로부터 나아진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민선5기 남은 기간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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