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5년 4월 대구·경북(경주)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물포럼 경주시 지원위원회 구성현황을 보면 2015 세계물포럼 지원 특별법 제17조에 근거를 두고 세계물포럼 국제운영위원장인 이순탁 대경물포럼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정강수 경주시 부시장과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 박도문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환경단체·관광·요식·숙박업체대표·대학교수·물관련기업 등 3개 분과 43명으로 구성했다. 기획·지원분과는 행정공무원과 숙박·요식·관광분야의 대표들로 구성해 실질적인 행사지원과 손님맞이 준비를 담당하고 홍보·학술분과는 언론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 그룹으로 대시민 홍보와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학술세미나 및 세션별 참여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주시가 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협력분과는 환경단체 및 물관련 기업인으로 행사기간 중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과 기업의 행사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향후 운영방법으로는 분과별 회의와 전체회의를 정례화 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된 사안은 특별법에 근거해 중앙부처와 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에 적극 건의해 국비가 반영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015 세계물포럼`은 200여개국 3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지구 최대의 물관련 국제행사로 정부수반·각료회의 등 400여개의 세션과 물엑스포·물산업전이 개최되는 등 2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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