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과 CJ헬로비전 (영남방송·대표 도정환)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동수 군수, CJ헬로비전 영남방송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을 가졌다. 사랑의 SOS 안심폰 사업은 청송군이 안심폰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CJ헬로비전은 휴대폰 단말기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신료는 청송군과 CJ헬로비전에서 각각 분담한다. 청송군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SOS 버튼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 단말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헬로모바일의 ‘안심폰’은 SOS 버튼을 누르면 청송군 재가복지센터, 가족, 마을이장 등 최대 3명에게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동시 전송되고, 안심폰에 1번으로 지정된 사람에게 자동으로 통화 연결된다. 이 밖에 전화와 문자 기능뿐만 아니라, 라디오와 플래시 기능이 있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이며, 배터리 대기시간도 9일이어서 충전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군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SOS 안심폰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각종 노인문제를 사전에 예방, 많은 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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