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든 납부할 수 있는 세외수입‘간단e납부’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간단e납부’서비스는 각종 공과금을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의 현금인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에서 통장, 현금카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서비스이다.기존의 납부고지서(OCR)로는 거주 지역별로 납부 가능한 은행이 정해져 있고 납부방법이 달라 타 지역에서 세외수입을 납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간단e납부’서비스 실시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용카드 납부서비스가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확대됨에 따라 현금 납부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어 체납액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카드로 납부 시 수수료는 없으며, 다만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타사카드로 납부하는 경우에만 9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됨으로 유의해야 한다. 이번 납부 서비스에서 제외된 주정차위반과태료, 상하수도요금, 교통유발부담금, 건설관련부담금(8종)등은 2015년 1월중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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