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지원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3월 초에는 구미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 3층에 구미국방벤처센터 사무실을 개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국방기술품질원과 구미국방벤처센터 공동설립 운영 MOU체결 후, 국방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협약기업을 모집(2월19일까지) 중이다.  한편, 내실 있고 전망 있는 중소·벤처 기업의 국방산업 참여 유도를 위해 구미국방벤처센터(센터장 김주석)는 11일 오후 2시 구미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약기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국방산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인 100여명을 초청, 민간분야 중소·벤처기업의 IT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국방분야에 접목시키고 국방분야 우수기술을 민간분야로 확산시켜 기술경쟁력 우위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방산업의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방위사업청의 산하연구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은 2003년부터 전국 7곳에 국방벤터센터를 설치, 민간분야 우수기술보유 종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는 국방기술품질원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향후 7년간 IT전자, 광학, 디스플레이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국방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국방관련 기술·경영지원, 정보제공, 교육 등을 통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펼 칠 것 이라고 밝혔다. 구미지역 산업체가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IT기술과 전자, 디스플레이 등의 기술 융합을 통한 IT전자융합 국방산업으로의 진출은 구미의 창조 생태계에 또 하나의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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