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1일 지역노인들의 즐거운 배움터인 칠곡 어르신 전당에서 ‘2014년도 제11기 어르신 문화대학’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 수업에 들어갔다. 칠곡 어르신 문화대학은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건강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11기 어르신 문화대학은 태껸, 웰빙기체조 건강프로그램과 서예, 컴퓨터 등 교양강좌를 비롯한 17개 과정에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백선기 어르신 문화대학 학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조금이라도 보답 할 수 있도록 즐거운 어르신 문화대학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어르신전당에서는 체력단련실과 탁구장, 당구장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을 상시 개방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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