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주시는 투자유치, 중소기업 지원 등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규제 추진은 지난해 7월부터 안전행정부, 산업통산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13개 단체가 9개 시책 22개 세부지표에 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자치법규 일제 정비를 통한 등록규제 정비와 신설규제 억제, 기업투자를 위한 규제개선과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2794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특히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기업전담 One-Stop 서비스 체계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 상은 상주시가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개혁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힘써 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시민을 잘 섬기고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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