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은 11일 수성아트피아 신임관장에 유원희(51) 한국문화예술학회 회장을 선임했다. 세종문화회관 공연부 차장, 서울시청 공원문화팀장 등을 역임한 유원희 관장은 세종문화회관 내 아트피아 조성과 후원회를 창설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남산 벚꽃 축제 등 다수의 행사를 총괄 감독한 바 있다. 수성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면접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임관장 채용에 지원한 15명의 후보 중 유 신임관장을 최종 선발했다. 유 신임관장은 앞으로 2년간 수성아트피아 관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진훈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신임관장의 취임으로 수성아트피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독창적이고 품격이 높은 문화상품을 선보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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