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행사준비가 한창인 경북 청도군 청도천 둔치에서 구민들이 도주줄다리기에 사용될 100m 길이의 줄을 만들고 있다. 이 줄다리기는 도주(道州 : 고려시대 청도의 옛 이름)줄다리기 전승보존회가 2년마다 재현하고 있다. 원줄 길이만 100m에 지름이 0.5m에 달하고 가닥줄은 길이 80m짜리 80개로 볏짚 2만2천여단이 들어간 대형 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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