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조백수)는 우리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아·청소년들의 산림교육활동에 기여하는 산림서비스도우미(숲해설가) 운영을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숲해설가들은 봉화 서벽 문화재용 목재생산림?청옥산 생태경영림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숲해설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찾아가는 숲체험활동」과「숲에서 놀자!」 체험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찾아가는 숲체험활동」은 수시로 신청 받아 산림교육 및 체험활동이 필요한 학교, 복지단체 등 기관에 숲해설가가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숲에서 놀자!」 체험프로그램은 4월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청옥산 생태경영림, 영주국유림관리소 야외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신청은 3월부터 가능하다.숲체험 프로그램은 나무·초본류 및 곤충 직접 관찰하기, 야생화 심어보기 등 자연체험활동과 나무목걸이 만들기, 나뭇잎·꽃잎을 이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등과 같은 생태공예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단순히 산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숲에서 배우고, 나누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숲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 자아존중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숲해설 또는 숲체험활동과 관련된 문의와 신청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산사태대응팀(630-4036)으로 하고, 숲해설가 카페(cafe.daum.net/supbaragi)를 방문하면 체험프로그램과 숲해설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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