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해말 착수한 김천1 일반산업단지(2단계) 조성에 따른 동김천 나들목과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는 등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1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2단계 산단조성에 따른 공장입주 업체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총 사업비 156억원(국비)을 투입,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15년 말까지 3개년에 걸쳐 개설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어모면 다남리에서 개령면 신룡리까지 왕복 4차선으로 1.7㎞를 개설하게 된다.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지난해 11월 시공업체가 결정이 된 이후, 현재 편입토지 보상(83%), 시공측량 및 현장사무실 축조 등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추진을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보상을 시행하고 올해 필요한 예산 국비 90억원을 전액 확보해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 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전용 진입도로가 새로이 개설이 되면 2단계산업단지(142만4000㎡)에 입주하는 기업체 이외에 기존 공단에 입주해 있는 ㈜KCC 등 김천공단 입주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지난해 말 개통한 국도대체우회도로(농소 월곡∼혁신도시∼어모 옥율)와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IC를 연결하는 주요간선도로 역할을 담당함으로서 향후 이 지역의 광역교통체계 개선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조성되고 있는 2단계 일반산업단지는 총 1,9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이 되고 있으며 약 3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토공작업을 대부분 마무리 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지하 구조물 설치 및 포장 등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계획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국비 60억원을 들여 공단 내 공업용수 시설용량 확장과 폐수관로 연계처리시설에도 32억원을 투입, 올 상반기에 공사를 착수하는 등 2015년 말 준공할 예정으로 있는 산업단지조성에 따른 관련분야의 인프라 시설들을 연차적으로 진행해 간다는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산업단지진입도로 개설사업은 2단계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계획기간 내 개통토록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우수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입주기업들의 교통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겠으며 향후 김천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반드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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