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의 소득창출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 3일부터 11월 31일까지 9개월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인원은 총 1,077명이다. 솔봉이·솔향이환경개선사업단, 노-노케어, 초등급식도우미, 문화재지킴이, 스쿨존지원사업, 봉화지역지킴이, 노인학대예방스마일실버사업단으로 나누어 시행한다.노-노케어는 올해부터 연중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되어 1월부터 8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시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만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권자로 일자리 참여가 가능한 건강한 어르신이며, 재산상황과 가구형태(독거가구이거나 부양가족이 없는 노인 가구를 우선 선발) 등 배점기준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월 36시간이며 임금은 월 20만원이다. 최상경 주민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적극적인 사회참여 및 소득보전을 통하여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사회적 비용절감의 효과를 가져 올 뿐만 아니라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민간참여를 도모하고, 은퇴전후 준비 및 노인인생교육 등을 통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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