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북후초등학교(교장 권순길) 학생 52명은 11일 북후면에 위치한 안동애명복지촌을 찾아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한 공연 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공연은 학생들이 평소 동아리 활동 및 방과 후 활동으로 갈고 닦은 스포츠댄스, 태권무, 오카리나, 핸드벨 연주 등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소박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공연 중 5학년 학생들은 남아당자강 깃발 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재능 기부 공연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였고, 학생과 교직원의 사랑이 담긴 물품으로 구성된 위문품(치약, 때타올, 수건, 휴지 등)을 전달해 공경과 봉사의 마음을 기르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권 교장은 “이번 위문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했고,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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