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박물관은 17일부터 4월30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일본의 독도침탈 -시마네현 고시 40호에서 다케시마의 날`까지 라는 제목의 특별전시회를 연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일본의 독도침탈 -시마네현 고시 40호에서 다케시마의 날`까지 라는 제목의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의 불법적인 독도침탈의 과정을 보여주는`일본각의결정청원문`,`일본각의결정문` 등이 전시된다.
또 시마네현 고시 40호 이후 독도를 편입했다는 일본의 주장과는 달리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정하고 있는 주요 사료인`관보 제 6777호`,`일본주로지 권 10 上`, `대판조일신문호`등 8점의 고문서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사료를 통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여론을 조장(助長)하는 `다케시마의 날`이 제정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자행된 일본의 불법적이고 이중적인 행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일본 시마네현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케시마 홍보현황 등을 살펴 볼 수있는 기회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왜곡 및 침탈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데 대해 불법성과 역사적인 진실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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