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고용노동부의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국고 3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일대학교는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6차 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15~34세의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창업지원금 등을 제공하게 된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이 2차 산업 및 3차 산업과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확대 재생산하는 유기적 융합 개념(1차×2차×3차=6차)의 신조어이다. 즉 단순 농업생산 중심의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생산품을 가공하여(2차) SNS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유통시키거나 관광 사업화(3차) 함으로써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완성하는 개념이다. 이광구 경일대 창업지원단장은 ‘칠곡군의 1차 산업을 2~3차 산업과 융합시킨 6차 산업 분야의 창업자 양성을 통해 경일대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차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시켜, 질 좋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 모범 사례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에 위치한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시니어비즈플라자센터에서 총 3개 과정의 창업교육 및 창업실무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3월에 창업자를 모집해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교육을 수료한 후, 다른 창업지원 사업(청년CEO 육성사업, 경일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연계 지원한다.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국 13개의 시니어비즈플라자 중에서 경북 유일의 센터를 2012년부터 칠곡군에 개소,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1년 경북지역 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10년 연속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최우수(S) 등급(2004~2013년) △대한민국 창업대전 벤처창업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2011년) △영남·강원권 대표 앱 창업전문기관 선정(2012년)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선정(2013년)△아시아창업보육협회 ‘올해의 창업보육센터 상‘ 국내 단독 추천 기관 선정(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이노폴리스캠퍼스 육성사업 선정(2013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탁월한 창업보육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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