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무선충전전기버스는 제반절차를 거쳐 3월중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무선충전전기버스지난해 7월 1일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6개월간 총 742회 1만6,000여㎞를 운행하며 5,500여명의 시민체험 탑승을 실시했다. 또 일본 국토교통성 도로국 관계자, 중국 위남시장(시정핑), 장사시 부시장 일행 등 국외방문객 시승과 일본NHK방송, 로이터·AFP통신 등 유력외신 기자의 방문 취재 등 국내외에 걸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상용운행을 위한 연구 및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시스템 성능 개선작업을 수행했다. 무선충전전기버스는 국토교통부의 R&D 사업(수행연구기관-KAIST, ㈜올래브)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성공적으로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국토교통 연구개발사업지침에 따라 시범운행기간 동안 수집된 과업수행 관련 데이   타(평가자료)를 정리해 평가기관인 국토교통과학진흥원에 1월24일 제출, 평가가 진행 중이며 이달말께 결과가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부의 과제평가가 끝나면 무선충전 전기버스와 급전시설물을 ㈜올레브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차량 등록 등 제반절차를 거쳐 3월중 대중교통 수단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주)올레브는 전기버스를 시내버스 회사로 소유권을 이전하기위해 감정평가 법인에 의뢰, 차량 잔존가치 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소유권 이전에 따르는 세금, 차량 등록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급전시설 기부채납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령에 따라 10억원 이상 시설물은 시의회 의결이 필요하므로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지난 일 시의회 의결요청을 한 상태로 이달 20일 시의회 의결이 이뤄지는 대로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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