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청송얼음골에서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2016년부터 5년간 재유치 하기 위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소치로 떠난다. 재유치 홍보단은  한동수 청송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해당부서 공무원 3명과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과 연행 관계자 2명 등 7명이 손을 맞잡고 차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재유치를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동계올림픽리 열리는 소치 방문한다. 이들 홍보단은 국제산악연맹(UIAA) 관계자를 만나 지난 4년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성과를 설명하고 2015년 이후 대회에도 월드컵이 계속 이어지도록 열망하는 군민들의 뜻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들과 별도의 미팅을 갖고 2018년 한국에서의 동계올림픽이 열릴 때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이 시범종목이 되도록 건의한다. 시범종목으로 채택이 되면 잘 갖추어진 시스템과 풍부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대회장 시설로 월드컵 대회를 치룬 경험이 있는 준비된 청송군에서 아이스클라이밍 시범종목이 개최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얼음골 일대에 195억 원을 들여 ‘빙벽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작은 불편도 보완하여 발전시키고 있다.   2014년 1월의 청송 월드컵에 참여한 UIAA의 토마스 캐어(Thomas Kaehr, Delegate) 감독관도 월드컵의 청송 재유치에 대해 “청송에서 다시 개최하지 못할 단 하나의 이유도 저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고 말할 정도로 시스템이나 운영, 대회장 시설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