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이 개국 13주년을 맞아 2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공연 `아리랑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아리랑을 주제로 전통예술·대중예술·클래식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김영임·신영희·유지숙 등 경기, 남도, 서도 명창들이 전통아리랑을 들려준다. 가수 하춘화는 `영암아리랑`, 젊은 소리꾼 김용우는 `새아리랑`, 브라스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라틴아리랑`, 로커 서문탁은 `록버전아리랑`을 선보인다. 서울오케스트라와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소프라노 민은홍·강혜정, 테너 이현, 코리아 남성합창단 등이 출연해 웅장한 아리랑을 선사한다.  국악방송은 "한국인의 혼을 담은 아리랑이 다양한 장르와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이 눈앞에 펼쳐진다"고 전했다.  공연은 국악방송 FM망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국악방송 인터넷 웹TV,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전석 초대. 국악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을 배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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