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새정부의 농정기조의 변화에 맞게 지역 실정에 맞는 영천농업 정책을 개발하여 지역농업발전을 모색하고 영천농업 비전선포식에 따른 후속 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최근 영천농업정책개발 TF팀 운영에 나서 관심이 되고 있다.
농업정책개발 TF팀은 김선주 농축산과장을 팀장으로 농업기술센터 4개과에서 추천된 직원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영천농업의 위대한 시작(BEGIN)’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BEGIN은 농축산물 브랜드화(Brand), 저비용 고효율 농업(Economic), 최상의 상품생산(Goods), 관행 타파(Innovation), 소통과 상생 농정(Network)의 영문 이니셜을 따서 명명했다.
이번 TF팀의 주요과제(임무)는 새정부의 농정기조인 ‘창조농업’분석 및 전략적 대응,‘영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수립, 농업관련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각종 사업 발굴에 있다.
그리고, 계획수립 과정에 있어 선도 농업인 및 지역농업단체와 전문가(대학교수, 연구원 등) 등과 토의과정을 거쳐서 지역 농업의 실질적인 변화와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창조적인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시는 1~6차산업 맞춤형 융·복합 기반 구축, 친환경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 소비자와 통하는 유통구조, 식품산업 진흥 및 수출모색,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스마트 농정과 농촌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창의, 소통, 나눔의 농정을 구현으로 전국 최고의 농업도시 건설을 목표로 TF팀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농업의 연간 매출규모가 현재 7,400억원수준에서 1조원 농업시대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서는 농업여건과 소비자 인식 변화에 적합한 농·공·상이 융·복합화된 농업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