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아로니아베리 재배연구회(회장 최인석) 주관으로 지역의 새로운 과수 작목인 아로니아베리에 대한 전반적인 재배기술과 가공기술에 대한 교육을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새과수 소득작목인 아로니아베리에 대해 거창대학교 이양우 교수의 재배기술 교육과 앞으로의 재배 및 소득 전망에 대해 교육했다. JBK자연의학연구소 장봉근 원장의 아로니아베리에 대한 다양한 효능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열매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기술과 제품생산에 대한 교육에서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 아로니아 재배면적은 현재 일부 귀농인들을 중심으로 약 2ha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일부 열매를 수확,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작목반을 구성, 20명의 회원들이 아로니아베리 식재를 위해 거창, 단양군 등지에 견학을 통해 어느정도 재배기술을 습득, 올 봄 부터 지역에 약 10ha정도 심는다.  아로니아베리는 kg당 가격은 2~3만원 정도로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전량 가공용으로 유통되며 블루베리 보다 항산화성분이 4배정도 더 높고 시아닌과 카데킨 함량이 현존하는 식물중에 최고로 많은 작물이다. 임상효과는 종양과 비만에 대한 효과, 항암치료,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췌장염, 위궤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모 봉화군 유통과수과장은 “아로니아베리를 새소득 작목으로 육성을 위해 묘목지원, 관수시설 등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금후 안정적인 재배기반 구축과 판매 유통을 위해 자체적으로 가공을 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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