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군 사회적경제협의회 참여기업들이 설과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하여 긴급 집수리 및 취약계층 결연세대에 사랑을 담은 생필품 전달, 청소, 세탁 등 이웃돕기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눔 바이러스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논공읍 봉동길 21-9(금포리)에 거주하고 있는 권모(여, 76)씨 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홀몸노인)로, 고령으로 인한 관절염과 갑상선, 고혈압 등을 앓고 있다. 심근경색 2회 수술, 허리 디스크 및 백내장 수술을 받은 상태이다. 8년전 지인의 소개로 논공읍으로 이사해 공장건물과 붙은 집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나, 집주인의 공장확장으로 기존의 집을 허물게 돼 갑작스럽게 이사 하게됐다. 마을 이장의 소개로 월세 15만원에 집을 겨우 마련했으나, 도배 및 장판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 상태로 어려운 경제 여건상 도배장판이 불가능하여 달성복지재단으로부터 긴급 지원요청이 있었다. 달성군사회적기업 2호인 ㈜남영이앤아이(대표 김태형, 달성군 사회적경제 협의회 회장)에서는 2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방 2칸, 부엌 겸 거실 1곳에 장판교체, 벽 및 천장 도배, 파손된 창문교체, 전기설비 교체 등의 지원사업을 펼쳐, 즉시 이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고 수혜자가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왔다.오는  24~28일까지 다사읍 박곡리 거주하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노부부 세대에 대해서도 주방도배, 바닥 미장, 장판 및 씽크대 교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월 1세대 이상 취약계층 세대에 대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점차 사업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달성군 사회적경제 협의회 참여 21개 기업체에서도 지난 설과 정월대보름을 전후, 결연세대 28세대에 쌀 30포, 라면 50박스, 세제류, 휴지 등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눔운동 확산 및 사회적경제의 인지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1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기업이 존치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기업의 사업영역(사업아이템)을 취약계층 세대에 집중적으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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