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19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참사랑노인복지센터 등 경주지역 재가노인복지협회 4개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경주지역 재가노인복지협회 4개소 요양보호사 등 71명을‘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촉된 명예119요원에 대해 현장활동용 소화기를 지급했다.위촉된‘명예119요원’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위험, 제방붕괴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정보나 각종 사고 위험을 발견시 119에 신고하는 역할 및 지급된 소화기를 상시 휴대하여 화재발견 시 현장 초동조치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3년에 명예119요원으로 위촉된 경주우체국 집배원 및 모범운전자회 회원 208명은 화재 등 각종 지역사회 재난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소방서 김학태 소방서장은 “시민 최접점 현장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분들의 적극적인 재난예방 활동을 기대한다” 며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 달라” 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