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와 신암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수하보건진료소 신축사업이 완료돼 18일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신축한 수하보건진료소는 국비와 군비 7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6월 착공해 대지 1,418㎡에 연면적 228㎡규모로 지상 1층의 현대식 건축물로 완공됐다.편안한 진료실과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넓은 건강증진실과 온열실에 각종 운동기구와 물리치료장비 등을 설치, 주민들의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택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양 건설을 위해서는 우리 군민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에서는 보건진료소가 여러분의 건강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보건진료소를 내집같이 드나들면서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동안 수하보건진료소는 20여년이 지난 건물로 노후하고 협소해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건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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