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4 구미농업대학 입학생 72명이 모인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구미농업대학은 지난 2013년도에는 벼전문과정을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올해는 과수(포도, 복숭아)반을 개설하고 이론과 실습의 참여학습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한다. 당초 40명 계획으로 모집한 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신청이 몰려서 일단 문호를 개방한 뒤 3번 이상 특별한 사유없이 결석하면 제적하는 등 엄격한 관리를 통해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19일부터 연말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시험포장, 영농현장 등에서 연 23회에 100시간의 교육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김영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이 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지역농업 리더로 재탄생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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