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다량함유되어 있는 노후 슬레이트의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사업을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5억7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한국환경공단에 위탁,노후화된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사회취약계층에 지붕개량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일 경우 주택 및 부속 건축물에 대해 288만원까지, 사회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은 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2월28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의 경우 석면이 10~15% 함유된 대표적인 건축자재로 1970년대 전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다 현재 대부분의 슬레이트는 30년 이상 노후화되어 석면가루가 흩날릴 우려가 있으며 호흡기로 흡입할 경우 10~4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악성중피증등을 유발할수 있는만큼 향후 노후 슬레이트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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