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심을 관통하는 낙동강에 자전거도로, 산책로, 체육시설 등 다양한 친수공간이 조성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반 변천에도 친수공간이 조성된다.지난 11일 권영세 안동시장과 실무자들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을 방문해 반 변천 정비사업 지구 내 친수 공간 조성을 건의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반 변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임하지구(송천동 일원)안에 지역주민들이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조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송천보 상류지역 양안 3.0㎞ 구간에 12억1천2백만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송천동 일원에는 산책로와 휴식 공간, 다목적 광장 등이 조성된다.부산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반변천 하천환경정비 사업은 임하댐에서부터 용정교까지 9.9㎞의 구간을 2016년까지 383억2천만 원을 들여 하도 및 호안을 정비하는 공사이다.시 관계자는“당초 계획된 사업은 친수공간이 없어 삭막하고 단조로울 수 있었으나 국토관리청 측에서 시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다양한 친수공간을 갖출 수 있어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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