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인 고령군 덕곡면에서 재배되는 `참샘미나리`가 출하 되고 있다.지난해 8월 심은 참샘미나리는 무농약 친환경 재배로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춥고 긴 겨울을 견디어 연둣빛을 띠면서 탐스럽게 자라 출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지난 19일 가야산참샘덕곡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인 덕곡면 백리 이용호씨(56)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참샘미나리를 올해 첫 출하함에 따라 인근대구를 비롯한 외지에서 참샘 미나리의 맛을 보기위해 이때쯤부터 4월 중순까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며 "일부관광객은 삼겹살을 준비해 현장에서 미나리와 함께 시식하는 맛을 잊을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가야산참샘덕곡영농조합법인(대표 진종호) 조합원 9명이 1.3ha 밭에서 참샘미나리 20여톤 생산해 고령을 찾는 관광객과 직거래로 100% 판매되며, 1kg에 9000원을 받고 있다.매년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참샘미나리 맛보기 위해 외지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대가야체험축제 행사 때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품목으로 유명하다.저온성 작물인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이뇨, 이담, 해독작용과 혈액정화, 간보호, 숙취제거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