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의 활동이 활발하다.▣ 청도드림스타트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초등학생 30여 명에게 박물관 및 스포츠(농구) 경기 관람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울산 모비스 농구단의 초청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울산 장생포 고래(생태)박물관을 방문, 포경역사관, 귀신고래관, 반구대암각화관 등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했고 돌고래가 살고 있는 수족관을 지나면서 활기차게 유영하는 실제 돌고래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모비스 농구단의 초청으로 농구 경기를 관람한 아동은 “농구 경기 관람이 처음이라 신기했고, 체육관에 가득한 응원의 열기와 분위기에 함께 소리 높여 응원하면서 즐거웠다”면서 “색다른 경험도 하고 모비스 농구단에서 제공한 기념품도 받게 되어 좋았고 다음 문화체험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참가 아동들의 문화적 욕구가 충족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을 기대하고 창의·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사회기관과 연계를 확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영덕드림스타트영덕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최근 센터 사무실에서 드림스타트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관 5개 업체와 2014년 드림스타트사업에 관한 후원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업무협약에는 햇살꿈터, 노을사진관, 웅진씽크빅, 재능교육, 교원 빨간펜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체결로 드림스타트센터와 햇살꿈터는 심리·언어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와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언어치료를 지원하고 노을사진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생일‘oh happy day! 프로그램운영에 가족사진 촬영 및 무료액자 제공을 약속했다. 웅진, 재능, 빨간펜의 3개 학습지업체는 센터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한 지원프로그램이 저소득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1회성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많은 분야에서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이끌어내어 사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을 다한다.  강용규 기자 / 권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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