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 신도새마을 발상지 정보화마을은 24일 자매결연한 서울강남구 역삼 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도정보화마을 주민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행사를 가졌다.이번 직거래장터 참여 농특산물로는 신도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신도미나리, 신도 딸기. 감말랭이. 반건시 등으로 소비자가 선호하고 있는 인지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출품하여 대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계기를 마련했다.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 마을과 서울강남구 역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1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4년동안 세 차례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운영과 청도정보화마을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도농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이런 교류활동을 하게 된 주목적은 농촌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거래를 통한 생산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지도를 넓혀 나가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대도시 소비자에게는 농촌에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농촌을 사랑하고 이해 할 수 있는 도농상생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자는데 최대의 역점을 두고 있다.직거래 장터에서는 미나리200단, 딸기180상자, 감말랭이300개 등이 판매되어 매출액 500만원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이날 미나리와 딸기 등 신선채소류는 전량 판매되어 인기를 더했으며, 장터를 찾은 한 고객은 앞으로 신도정보화마을 특산품을 많이 구입하겠다며 누리집을 문의하는 등 홍보효과를 올렸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농교류를 통한 농업소득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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