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농업기술센터는 24~28일까지 5일간 `201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한다.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영농기술 보급 및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위해 실시되는 실용교육은 24일 서면주민자치센터, 25일 태하 마을회관, 26일 천부 어업인 복지회관, 27일 현포 만남의 장,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실시된다.교육내용은 대체작물 재배기술(얌빈, 마), 불가사리액비 자가 제조 및 활용법, 울릉산채 품질고급화 및 산채판매 활성화 방안, 친환경 농업육성 등이다.울릉군보건의료원 협조로 교육 시작 전 혈압과 당뇨검사 등도 함께 받을 수 있어 농업인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고품질농산물 생산기술을 보급, 울릉군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