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의 시도별 구성안이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안동중추도시생활권(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예천)도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게 됐다.지역행복생활권은 이웃 시·군간 연대를 통해 생활 인프라, 일자리 및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를 불편 없이 누릴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서 개별 지자체는 인근 시. 군과 지리·역사·문화·경제적 연관성 등을 고려해 상호 합의하에 생활권을 구성한다.지역행복생활권의 유형으로는 농어촌생활권(10만 명), 도농연계생활권(10~50만 명), 중추도시생활권(50만 명 이상)이 있으며, 안동시는 인구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도청 소재지 도시로서 포항, 구미와 함께 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하게 됐다.안동중추도시생활권 5개 시·군은 지난 1월 생활권 구성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 구성안이 승인됨에 따라 생활권협의회구성, MOU체결, 규약제정, 생활권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추진한다.안동중추도시생활권 중심도시인 시 관계자는 “5개 연계 시. 군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생활권의 특성에 부합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선도적이고 성공적인 생활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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