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예천 관광8경(觀光八景)`을 선정, 발표했다.군은 대학교수, 사진작가, 역사·문화·관광 전문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예천8경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상동) 제2차 회의를 열고 `예천 관광8경`을 최종 선정했다.회의에서 1경 회룡포, 2경 삼강주막, 3경 금당실전통마을과 송림, 4경 초간정 및 원림, 5경 용문사, 6경 예천곤충생태원, 7경 석송령, 8경은 선몽대로 각각 결정했다.`예천 관광8경`은 역사·문화자원 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 새롭게 개발한 관광지 등에 대해 두 차례 설문조사와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됐다. 예천군은 지역내 우수 관광지에 `예천 관광8경`이란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관광객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광코스를 선정하는데 도움을 줘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철 문화관광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예천 관광8경을 배경으로 사진 콘테스트, 관광안내 홍보물 제작 등 구체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예천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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