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를 방지를 위해 일시 중지했던 사업장에 대해 25일부터 봉화·물야 등 5개읍,면 공사장에 대해 시공중지를 해지했으며 아직까지 공사재개에 어려움이 있는 석포·소천은 3월 10일에 공사 중지를 해지하고 조기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중지되었던 “상운면 덕골 도로확포장공사” 등 주요도로 및 하천건설공사 21건에 대해 시공사에 공사재개를 통보하고 공사 재개 전 사업장별 안전점검을 실시, 해빙기를 맞아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농경지 부근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공정을 감안해 공사추진이 가능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조기착공과 함께 조기집행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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