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제46회 한국도서관협회장 감사패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7일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 도서관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 표창,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1969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는 도서관 분야의 최고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도서관상 단체 14관 ? 개인 13명과 감사패 단체 2관 ? 개인 2명이다.  달서구는 구정의 역점방향을 ‘책 읽는 동네, 즐거운 사회’로 정해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인프라를 균형있게 확충하고,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도서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는 U- 도서관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도서관 육성과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먼저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개소의 구립도서관(달서어린이, 도원, 성서, 본리)을 개관했다.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독서수요 충족 및 접근성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 교육청과 ‘학교도서관 주민개방 운영 협약’을 맺어 주민개방 학교도서관 2개관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해 1개소 신설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11년 5월 도서관과를 신설하여 56개의 공립(15) 및 사립도서관(41)을 상호 연계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통합홈페이지를 구축 ? 운영하고 있다. 특히 4개의 구립도서관에 146,289명의 이용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도서 및 비도서 293,756권을 보유하여 연간 140여만명의 주민들이 구립도서관을 이용하는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서서비스를 강화, 도서관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새로운 공동체 문화조성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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