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경북지사 예비후보(새누리당)는 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국력으로 일본을 이길 수 있는 중앙정부 차원의 극일(克日) 프로젝트 수립과 경북도 차원의 독도사관학교 설립·운영 공약을 발표했다.권 예비후보는 공약발표에 앞서 김한길-안철수 통합신당 추진선언에 “건전한 비판으로 국민의 신임을 받는 신당이 되기를 바란다”는 논평을 냈다.논평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오전 10시 전격적으로 통합신당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놀라울 따름이다고 했다.이번 통합신당 추진이 오로지 ‘6·4지방선거를 위한 급조된 야합’이라는 시각도 있음을 분명히 지적했다.권 예비후보는 공약발표에서 “중앙정부가 10년·30년·50년·100년 장·단기 국가 계획과 목표를 제시하고 지방정부가 선봉에 서서 실행해 나가는 `극일(克日) 프로젝트`를 가동시킬 것”을  제안했다.그는 “중앙정부가 앞장서서  보다 구체화 된 100대 주요 지수와 지표를 선정해 단기·중기·장기 `극일 프로젝트 국민실천운동`으로 실행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현 정부의 남북통일 프로젝트가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통일은 국토 면적, 인구, 자원, 여타의 국력이 일거에 확장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통일이성립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일본의 국력을 극복하기 어려운만큼 남과 북이 민족적 입장에서 공조체제를 확립해 극일프로젝트를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정책이 변하고 특정정파나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 보다 자주적이고 포괄적인 국가관에 입각한 일관성있는 국가정책으로 실현되길 요청했다. 경북도는 새마을정신을 승화·발전시켜 극일(克日)운동의 토대로 삼고 `독도사관학교`를 설립·운영해 극일프로젝트의 실행은 물론 10만 독도 전문가 양성으로 국혼을 지켜내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극일프로젝트의 주요내용▲극일 10년 프로젝트 △시민의식지수  △선진정치화 지수 △공무원 청렴도 지수 △지방정부 자율성 지수 △부패 지수 (한국 46위, 일본 18위. 국제청렴도기구)  △출산율 지수 (1인여성당 한국 1.29명 일본 1.3명) △범죄율 지수 (10만명당 한국 3,586명, 일본 1,084명) △자살율 지수 (10만명당 한국 33.3명, 일본 20.9명. OECD국중 최고)▲극일 30년 프로젝트 △사회적자본 번영지수 (한국 51위, 일본 20위) △사회안전보장 지수 ( 한국 40위, 일본 16위) △건강지수 (한국 24위, 일본 6위) △노동 경쟁력 지수 ▲극일 50년 프로젝트 △정부재정건전성 지수 △과학 경쟁력 지수 (한국 7위, 일본 2위) △노벨상 수상자 수 (한국 1명, 일본 18명)▲극일 100년 프로젝트 △국부지수 (한국 5조 7,824억원, 일본 37조 5,358억원) △국가 GDP지수 (한국 12위, 일본 4위) 미.중.인도.일본순 △1인당 GDP지수 (한국 23,021달러  일본 46,896달러. 2012추정치) 자료출처 : World  Bank, 현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CIA, IMD, Legatum Institute, 국제청렴도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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