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64)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고향 상주발전을 위해 6·4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지난 4년간 상주시정의 잘못됨을 바로 잡아 시민이 편안한 농업도시 상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민을 으뜸으로 섬기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원칙과 소신으로 바른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소득증대 △도농 복합도시 건설 △기업유치 △교육, 문화, 사회복지 문제 해결 등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놨다.현 상주시정과 관련해선 아쉬움을 쏟아냈다.지역예산 증액은 감소했고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8.1%), 전국 지자체 행복도 157위 등 경북 도내 각 항목별 지표 하락을 꼬집었다.이 예비후보는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못된 것은 보완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을 증대시켜 시민이 행복한 상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또 능력있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승진할 수 있는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이정백 예비후보는 상주 이안면 출신으로 상주대 축산학과를 나와 한국농업인후계자 중앙연합회 부회장, 상주축협조합장(3선), 6~7대 경북도의원을 거쳐 민선4기 상주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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