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오토바이를 이용한 이색 출근 인사에 나서 주목받았다.그동안 출근 차량통행이 잦은 로터리 지역에서 후보자들의 출근길 인사는 의례적인 일로 여겨져 왔지만 이 후보처럼 오토바이를 이용한 출근길 인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40대 젊은 후보다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선거운동전략이라는 평가다.이재원 후보는 이날 대잠사거리를 시작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 일원을 돌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며 이색홍보를 이어갔다.이 후보는 용흥동에서 출생한 토박이다. 포항남부초와 포항중, 포항고를 거쳐 울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현대아산병원에 근무하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포항에서 화인피부·비뇨기과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의사로서 시장후보에 도전하는 첫 번째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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