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80억원의 예산을 투입 1630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통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도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사업은 3대유형 16개 사업이며 주요사업은 지역특산물상품화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담장도색 등 지역유휴공간 재활용사업 등이다. 참여자의 1일 임금은 5시간 근로 기준으로 2만6050원이며 부대비용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경북도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시군간 긴밀하게 협조했다.그 결과 6개 시도중 경기도(91억원) 다음으로 많은 사업 금액을 확보(80억원)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통 크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병환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전에는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시군사업담당자와 사업참여자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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