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TK정치권도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선언으로 6·4 지방선거 판세가 ‘양당 구도’로 개편됐다.새누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4일부터 예비후보자 접수에 들어갔다.새누리당 지방 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추천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4일 오후 3시 새누리당 중앙당사를 방문, 6·4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자 추천신청을 했다.이는 새누리당 전국 시·도 광역단체장 출마 예비 후보자 가운데 가장 먼저 추천신청을 끝낸 것이다. 전국에서 첫 번째로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추천신청을 마친 것은 ‘준비된 대구시장’이란 이미지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 예비 후보의 개인적 소신에서 비롯된 것이란 게 주위 관계자의 전언이다.이 예비후보는 “대구를 가장 잘 아는, 준비된 대구시장 후보임을 자부한다”면서 “시민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를 기반으로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새누리당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 접수처에서 6·4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을 받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