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로봇산업은 대구경제 중흥의 한 축이 돼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주 예비후보는 5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경원 원장 등 주요임원들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주 예비후보는 진흥원으로부터 로봇산업 현황을 들은 후 “로봇이 고용환경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일반의 우려와는 달리 중소기업 인력난을 덜고, 로봇산업 발전 자체로 고용을 크게 창출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고 답변했다.로봇진흥원이 대구 북구의 3공단으로 이전하는데 앞으로 로봇산업이 대구경제 중흥의 한 축이 되도록 육성하는데 한몫 하겠다고 강조했다.주 예비후보는 조만간 로봇산업과 관련된 파워공약을 발표한다.주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KBS TV와 최근 대구정가를 강타한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의 대구시장 선거 개입’과 관련해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주 후보는 “최경환 원내대표가 근거 없이 대구시장 선거를 흔들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부산의 서병수 예비후보는 두려워하면서, 대구시민은 무시하는 처사다. 성명 발표 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가 지난 3일 대구시당에서 원내 지도부의 그릇된 행태를 강력하게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한 후 ‘새누리당의 대구시장 전략공천 절대 불가’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강성호 서구청장의 출판기념회와 오청회 총회에 잇따아 참석하며 현장정책투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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