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9일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쉬는 에코(eco)도시 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도시 조성은 이 후보의 생태·환경분야 공약의 핵심 모토다.이 후보가 제시한 생태·환경분야 공약을 살펴보면 △대기질·환경 개선 △생태동산·하천 조성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구축 △생태공동체를 품은 6차산업 행복플러스 프로젝트 추진 △다산-사문진 낙동생태문화공원 확보 △ 2015년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보행환경 개선 △대구형 도시농업 전원단지 조성 △그린에너지산업 육성 등이 대표적이다.이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오전 10시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과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시민 30여명과 함께 자연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시민들에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한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는 공약이행 의지를 알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이 예비후보는 ‘에코도시’ 대구 조성 계획과 관련, “핵심 비전을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쉬는 친환경 도시에 두고 있다”면서 “쾌적한 도시 대구조성을 위해 대기·수질·생태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또 “대구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인데다 금호강이 도시를 지나는 만큼 대기 및 수질환경 보호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한다”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에코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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