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전문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2014년 제7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운영되는 과정은 지역민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발효식품학과로 결정됐으며 당초 50명 계획이었으나 119명이 입학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8개월간 수강, 식품발효의 이론과 실습, 농업환경 및 재배 분야, 경영관리 및 6차산업 분야, 인문·문화·교양분야, 선진 기술습득 견학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가 참석, 축하와 함께 8개월 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입학생 전원이 수료할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한국산업교육연구원 박용석 소장을 초빙,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신농업인의 조건”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2009년 수박학과,  2010년 경영마케팅학과, 2011년 참외·멜론학과, 2012년 축산학과, 2013년 블루베리학과 과정을 통해 242명의 졸업생을 배출, 지역농업의 특화작목 각 분야에서 지역농업발전에 견인차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 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발효식품학과에 입학한 119명 모두가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실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