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마돼지작목회가 안동산약(마)을 보조사료로 첨가한 웰빙돈육 안동?마돼지 브랜드 직판장을 지난 7일부터 안동시 경동로(신시장)에 문을 열고 판매에 들어간다.FTA 등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불안정한 농산물 수급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 정부 농업정책의 화두로 떠오르는 로컬푸드를 통해 지역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안동시 주도로 안동?마돼지 브랜드를 개발했다.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의 어려움으로 소비확대와 인지도 상승이 쉽지 않은 실정이나 안동봉화축협과 안동?마돼지작목회를 경영체로 위탁해 사업을 추진한다.품질과 위생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돈육은 안동?마돼지작목회를 통해 계통출하하고 도축 및 가공단계의 축산물안전관리를 위해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 내 최신시설인 (주)모닝포크의 육가공업체에 상표권 사용을 승인했다.안동?마돼지는 앞서 지난 달 20일부터 지역 최고의 상권인 안동농협파머스마켓과 안동봉화축협 송하지점, 신재기 안동명품한우에서 입점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현재 안동?마돼지작목회는 6개 농가에서 2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다. 타 지역 축산물브랜드와 차별화를 위해 생산농가들의 정성을 다해 사양관리와 품질고급화로 국내?외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안동?마돼지를 웰빙 포크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안동?마돼지 식당 개장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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