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지난 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이웃사촌 건강혈관지킴이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 자질함양을 위해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교육 및 혈압측정, 요당검사, 검사대장 관리, 유소견자 연계 등에 대한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수기발표를 통해 자원봉사자 간의 체험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요당검사의 불편을 개선해 줄 것과 사업담당자의마을방문을 지금보다 더 많이 실시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보건소는 요당검사를 혈당검사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담당자의 마을방문횟수를 늘려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웃사촌 건강혈관지킴이 사업은 영양군 중점사업인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주민참여 사업으로 희망마을 신청에 의해 오지마을 31개소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주요 내용은 해당마을에 혈압측정기와 당뇨검사지를 배부하고 주민 중 1명을 이웃사촌 건강혈관지킴이로 교육, 위촉해 주민들이 마을에서 수시로 혈압, 당뇨검사와 상담을 받고 자발적으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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