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섭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달성군수에 도전한다.그는 그간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달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6·4지선에서 달성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달성군은 1995년 대구로 편입된 이후 십 수 년 동안 그 어느 지역보다 역동적으로 발전해 왔다. 새로운 경제인구가 유입되고 국가산업단지도 조성되는 등 대구의 신성장동력이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그런데 그렇게 역동적이었던 달성군이 지난 4년만큼은 혼란과 정체를 거듭해 왔다고 주장했다.세계 각국의 지방 도시들은 사활을 걸고 기업을 유치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는데 달성군은 문화가 꽃피는 도시라는 미명 아래 4년의 시간동안 신기루만을 보여줬다고 목청을 높였다.그는 무계획적인 행정으로 일부 읍면은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또 다른 읍면은 심각한 낙후상태로 방치되어 주민들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개선하고 주민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계획도 보이질 않고 있어 이러한 지금의 행정을 보면서 더 이상 방치하면 달성군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외지에서 보면 달성군은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가 조성돼 있고, 성서5차산업단지가 가동되는 등 장밋빛으로 보이지만 대구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유치돼 달성이 중심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군수 급여는 모두 환원해 적은 돈이나마 서민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쓰겠다고 했다.그는 내실 있는 행정의 달성, 강한 경쟁력이 있는 달성,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리는 달성을 구현함으로써 진정으로 살기 좋은 달성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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