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예비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7일 오후 포항시 죽도동 오거리 현피부과 3층에서 3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해걸 경북희망포럼 대표와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박만천 포항의정회회장과 김순견 포항제철고 동창회장 등 각계 대표가 나서 공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공 예비후보는 “경북도정무부지사 재직시절 현 김관용 도지사를 도와 20조원 투자유치와 22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이루는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는 포항 블루밸리 180만평과 영일만항 배후 4일반 산업단지 120만평을 우량기업으로 꽉꽉 채워 일자리가 넘쳐나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개소식은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 지지자 1300명에게 생중계됐다. 모성은 예비후보도 8일 오후 오광장 인근 농협증권 7층 선거사무소에서 현판식을 시작으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각계 각층의 대표와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모 예비후보는 “포항은 경북 제1의 도시이며 환동해안 일대의 거점 도시로써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할 도시”라며 “매년 1만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4년의 재임기간 동안 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연간 100일을 외지에서 체류하며 외지기업과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해 ‘강소기업 클러스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모 예비후보는 경제분야 세부공약 발표에 이어 ‘시민명령 각호’로 지칭되는 지역개발분야, 사회복지분야, 문화예술분야, 교육분야의 세부공약들을 매주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재 예비후보와 이창균 예비후보도 오는 15일 오후 3시와 4시에, 이강덕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창균 예비후보는 매주 월, 목 2회에 걸쳐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비젼 365전략, 신 영일만 시대로!’라는 정책공약으로 365일 시민 곁에서 36.5도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3대 비젼과 6대 정책목표, 50대 세부전략으로 매주 2회씩 공약발표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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